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2020년 파이낸셜 타임스 다양성 리더로 선정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해에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700개 기업 중 전체 41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산업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2020년 다양성 리더 순위는 성별 균형과 성적 취향에 대한 개방성, 더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민족 및 사회적 통합 등, 다양성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촉진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순위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및 영국에 있는 25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기업에서 일하는 8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적인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또한 분석 정보를 개선하기 위해 인사 담당자 및 채용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했다.
설문 조사 참여자들은 연령, 성별, 평등, 민족, 장애 및 성적 취향 이라는 주제에 대한 질문을 통해 고용주가 얼마나 다양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와 다양성과 관련해 현재 산업의 다른 주요 기업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700개 기업은 2020년 다양성 리더로 선정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최고 인사 책임자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파이낸셜 타임스가 처음으로 선정한 다양성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직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포용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다양성 및 포용성 리더로 선정된 다른 기업들에도 축하를 전하며, 우리가 모두 힘을 합치면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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