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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인공지능 활용해 어린이 영어교육 플랫폼 시범서비스 시작

인공지능 기반해 대화형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해

등록일 2019년12월18일 13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AI 어린이 영어학습 플랫폼 '스피킹버디' / 사진제공=인포마크)

 

인포마크는 AI 어린이 영어 교육 플랫폼 ‘스피킹버디’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피킹버디는 AI 기반 대화형 어린이 영어 학습 플랫폼으로, 인포마크가 개발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AI 영어 학습기를 통해 스피킹버디를 이용할 수 있다.

스피킹버디에는 AI 스피킹 학습 콘텐츠와 영어 학습 앱이 탑재되고,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친 뒤 내년 4월에 공식 출시될 계획이다. 특히 인포마크는 효과적인 대화형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자사의 AI 챗봇 기반 저작도구를 활용한 스피킹 학습 콘텐츠 개발사를 모집한다.


(인포마크와 퀄컴 스냅드래곤이 협력해 만든 '스냅드래곤 웨어 2100' / 사진제공=인포마크)

 

인포마크는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키즈폰 준을 런칭한 키즈폰 리딩업체이다. 영어 교육 전문 콘텐츠 기업인 이퓨쳐와 수준별, 나이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매직어드벤쳐’ 시리즈가 스피킹버디에서 기본 탑재돼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인포마크가 자체 개발한 AI 스피킹 학습 기초 교재 ‘엠마앤가디언스(Emma&Guardians)’ 시리즈와 발음 체크 기능을 포함한 초등 필수 단어 학습 ‘팝콘(Popcorn)’, 아리랑 TV의 아리랑 라디오 방송 콘텐츠 등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이퓨쳐를 시작으로 자사 AI 챗봇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스피킹 학습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피킹버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반응 및 개선점을 분석한 뒤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포마크는 국내 키즈폰 및 라우터 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부터 AI 스피커 시장에 진출해 네이버와 라인재팬, LG U+, KT 등에 AI 스피커를 공급하는 등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티모바일에 키즈폰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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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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