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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과 통신을 합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Liiv M’ 본격 시행

고객 불편 개선하고 대화형 뱅킹서비스 실시해 고객과 소통 가능하져

등록일 2019년12월17일 16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KB국민은행이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Liiv M’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iiv M’은 11월 고객 대상으로 베타오픈을 실시했으며,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고객 불편 개선과 동시에 더 풍성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iiv M’에서는 셀프개통 기능과 친구결합 요금할인, 잔여데이터 환급, 실시간 데이터 및 요금 조회 기능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모바일웹을 통해 완전한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여 기존 통신사 가입 시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하는 등의 불편함을 없앴다. 또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직장동료 등 누구나 결합해 요금을 할인받는 ‘친구결합 서비스’도 제공된다.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하고 기존 통신사 가족 결합 할인 시 대리점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미사용 데이터를 100MB 당 100포인트리로 돌려주는 ‘데이터 환급 서비스’도 선보인다.

대화형 뱅킹서비스 앱인 리브똑똑(Liiv TalkTalk)에서는 ‘Liiv M 실시간 잔여 데이터 및 요금 조회, 월별 통신요금 조회’가 가능해진다. 고객은 별도 통신앱 설치 없이 금융업무로 사용 중이던 리브똑똑에서 통신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모바일웹에 ‘로밍서비스’ ON/OFF 기능을 구현해 해외여행 전후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Liiv M은 금융과 통신 융합서비스도 일부 선보인다. ‘USIM 보관서비스’는 안전한 저장소인 USIM에 개인정보를 저장하며 리브똑똑, 리브 등의 국민은행 앱 본인인증 시 필요한 정보가 자동입력되어 고객의 데이터 입력을 간소화 해준다. 또한 27일부터는 고객이 통화 중에 ATM출금이 제한되는 ‘보이스피싱 예방서비스’도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피해자가 사실확인이나 신고를 못하도록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한다는 점을 착안했다.

 



KB국민은행은 9일부터 Liiv M 광고를 보고 퀴즈를 맞히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Liiv M 퀴즈 이벤트’를 1차로 진행했으며 16일부터 20일까지 동일한 이벤트를 2차로 진행한다.

Liiv M LTE 11GB+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기본료 반값(2만2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Liiv M으로 바꾸면 2020년 통신비 누구나 반값!’ 이벤트가 12월 16일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고객의 경우 제휴카드 사용 및 KB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신청 시 6개월간 최저 2000원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면서 고객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집중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더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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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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