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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라, 4G 동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무전기 등장

5MP 후면 카메라 탑재해 즉석 소통 가능한 PoC 무전기 출시

등록일 2019년12월17일 14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PMR 전문 모바일 무전기 기업 하이테라(Hytera)가 공용 네트워크를 활용해 PoC 무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이테라는 전문 기술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PoC 장치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하이테라에서 개발한 PoC 무전기 PNC380은 안정적인 2G와 3G, 4G 네트워크나 지역 내 WLAN(근거리 무선 통신망)을 사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근무하는 사용자에게 즉석 통신을 제공한다.

 

PoC 무전기 신제품은 조작이 용이한 완전한 숫자 키패드와 현장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5MP 후면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5MP 후면 카메라로 4G 동영상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소형 디자인을 추구해 만든 PNC380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작업 중심 버튼으로 한 손 조작에 적합하다. 대형 PTT 버튼은 쉽게 찾을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실수 없이 조작할 수 있다. 1:1 통화와 그룹 콜 기능도 제공한다.

 

 

PNC380은 완전한 숫자 키패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다른 무전기와 통신을 하거나 전화를 걸 수도 있다. 상부에 위치한 독립형 비상 버튼은 사용자가 비상시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안전을 강화한다. 이중 마이크 소음 제거 기술을 탑재해 쇼핑몰과 거리, 공항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탁월하고 선명한 오디오 성능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주변 소음을 낮춰 사용자 음성을 도드라지게 한다. 내장된 고출력 스피커는 동급 최강의 수화 음량 크기를 제공해 대화를 놓치지 않게 해준다.

무전기를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일하는 직원의 위치 파악과 커뮤니케이션이다. 특히 직원 위치 파악은 직원 안전을 담보하고 팀 효율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PNC380은 GPS, 베이더우(BeiDou), 글로나스(GLONAS), AGPS와 협력을 통해 실내외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감독관은 직원 위치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직원을 파견할 수 있다.

또 내구성이 견고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PNC380은 IP67 인증을 획득했고 MIL-STD-810G 표준을 준수하며, 섬세한 구조 설계로 우천, 먼지, 극한 기온, 충격, 진동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24시간 동안 배터리를 지원한다. 표준형 4000mAh 리온 배터리는 24시간 사용할 수 있어 내장된 마이크로 USB 포트는 배터리 충전을 전에 없이 용이하게 해준다. 노트북이나 기타 전자 기기에 USB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된다.


그동안 PMR 산업에 특화된 하이테라는 업계에서 여러 고전적 통신 장비를 성공적으로 개발해왔다. PNC380에 앞서 하이테라는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PDC550, PNC550, PNC370 등 PoC 모델을 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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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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