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청소년 교육기부 사회공헌사업 ‘미래세대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목표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실무 능력들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권장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올해 안으로 청소년 약 40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고등학생 대상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양성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ICT 기반 창의융합형 체험 등이 있다.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을 선발해 필기 및 실기 교육비뿐만 아니라 시험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 마포구 홍합밸리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양성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교보생명)
또한 ICT 기술을 기반한 창의융합형 체험 교육도 진행해 3D펜과 3D프린터, AR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투버나 미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촬영장비를 체험하고 직접 영상을 만들어 편집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3D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중에서 활용도가 높아 관심을 갖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제도가 시행되어 건축 및 의료, 문화, 예술 등 분야에서도 전문인력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진학 및 진로의 길을 알려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지향한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