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CCTV와 드론 등으로 도로 교통 상황을 수집하며, 3cm 단위 측정치 차량 위치, 생활 안전 관제 정보 등을 전자부품연구원, ㈜유니콤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등 기관들과 협력해 차세대 교통 빅데이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도로 교통량 분석과 예측 정보, 판교 자율주행 실증 단지에서 시험운행 중인 데이터, 5G망 정보, 인공지능학습용 자율주행 영상 정보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연구한 빅데이터를 한국교통연구원 교통플랫폼으로 전송해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해 기업과 대학교, 연구단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센터는 데이터 분석용 Lamda 장비와 서버내장 GPU, 클라우드 관리용 서버,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시스템,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
센터에서 연구된 모든 빅데이터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위해 활용되며,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성남시는 3년간 지원받는 9억 원의 국비와 시비 9억원, 민간 투자금 1억 8,000만 등을 활용해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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