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플랫폼이 결합된 혁신적인 웨어러블 ‘보스 프레임(Bose Frames)')
오디오를 얼굴에 쓰고 다녀 언제 어디서나 오디오 감상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의 세계적인 오디오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 보스(BOSE)는 세계 최초 선글라스에 AR(오디오 증강현실) 플랫폼이 결합된 혁신적인 웨어러블 ‘보스 프레임(Bose Frames)’을 13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보스는 ‘보스 프레임(Bose Frames)’ 정식 명칭으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디자인은 보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픈 이어에 보스 음향 시스템을 추가했다. 마이크로-어쿠스틱 사운드와 음성 제어 기능과 AR 기능도 출시했다.
보스 프레임은 양쪽 선글라스 다리 내부에 초소형 음향 패키지를 내장해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에게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른쪽 다리에 초소형 마이크와 다기능 버튼을 만들었으며, 전원 온/오프, 모바일 기기 페어링, 음성 비서 연결 등을 지원한다.
선글라스의 본 기능은 자외선 차단은 최대 99%까지 차단할 수 있으며, 비편광 블루 그레디언트 렌지와 편광 실버 미러렌즈로도 쉽게 교체가 가능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선글라스에 내장된 리튬 배터리는 완전 충전시 최대 음악 재상 3시간 30분을 켤 수 있으며, 대기시간 1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디오 증강현실 플랫폼을 내장해 보스 AR 기능과 호환도 가능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된 보스 프레임 알토(Alto) 모델은 스퀘어 형태의 클래식한 프레임에 보스의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이다. 가격은 약 24만 9천 원이며, 보스 커넥트 앱을 통해 별도의 설정도 가능하다.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해 선글라스가 깨지거나 긁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무게는 45g이다. 개인용 오디오 기기로 완전 무선 이어폰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며, 선글라스의 착용으로 놀라운 청취 경험까지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AR 기술이 탑재된 보스의 혁신적인 선글라스로 인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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