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스탠딩 투게더’를 통해 아동기관 주거환경을 고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모습/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기관 주거환경을 전환하는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9월부터 ‘스탠딩 투게더’라는 프로그램을 펼쳐 사회에 걸쳐 일어나는 문제를 임직원과 대중이 함께 해결해나가고 있다.
노년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보육원 환경 개선을 위해 소셜 벤처 3곳과 함께 협력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으며, 특히 소셜 벤처 기업 마르코로호와 협력해 악세서리 관련 제품을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판매했고, 목표액 176%를 달성해 총 880만 4000원 모금액을 달성했다.
판매 수익은 할머니들의 인건비로 지급이 됐으며, 남은 수익금은 아동기관 3곳의 주거환경을 위해 쓰이는 천연 페인트와 소독수에 전액 사용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라주어코리아와 협력해 천응방과후어린이집과 혜심원, 남산원 등 아동기관 시설에서 장난감, 교실, 식당, 복도 등 공간을 꾸미는 봉사활동을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정명찬 상무는 “스탱딩 투게더에 참여해주신 대중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개선된 공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코딩교육과 사회복지기관 정기봉사 등 아동기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능기부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날 수 있도록 청소, 빨래, 학습지도 등 매주 월요일마다 혜심원과 인천보육원에서 노력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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