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지역사회 게임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들은 경기도 성남시 성은학교를 방문해 중학생 30여 명에게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테마파크 체험을 선물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해 VR로 즐기는 체험형 게임 버스다.
이용자들은 버스에 설치된 4D 의자와 VR 영상으로 놀이동산에 가지 않아도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효과와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자 블록 게임’도 제공된다.
이번에 카카오게임즈에서 마련한 ‘프렌즈게임 랜드’는 도서지역과 어린이병원, 사회복지 시설들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게임문화에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 카카오게임즈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특히 대관람차와 회전목마를 포함한 인기 어트랙션 5종과 다채로운 카카오프렌즈 놀이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모두 평등하게 행복과 즐거움의 가치를 누리게 하도록 마련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다가치 게임’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했으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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