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업체 셀바스AI가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의 감정까지 표현해낼 수 있는 음성합성(TTS) 기술을 발표했다.

셀바스AI는 기존에 출시한 AI TTS제품 ‘셀비 딥TTS’에 새로운 기술인 TTS를 적용해 다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TTS기술은 한국어로만 명령이 가능해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에 딥러닝을 적용한 기술은 AI 기반 다국어 학습으로 다양한 언어를 통해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셀비 딥TTS는 인간의 슬픔과 행복, 차분함과 경쾌함 등 다양한 감정까지 표현해낼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로도 서비스가 지원된다.

인간이 느끼는 슬픔과 행복 정도 조절이 가능하며, 영화와 드라마 더빙, 뉴스, 교육 영상 등 각종 콘텐츠에 요구되는 발화와 감정연기도 지원한다.

셀비 딥TTS 화자 마루와 유진, 혜진은 영어권 학습을 지원하며, 사라는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박태훈 셀바스 AI TTS 소속팀장은 “이번 음성합성 기술은 어떤 텍스트를 입력해도 실시간 음성합성음 출력이 가능하다"며 "셀비 딥TTS 기술을 통해 인간의 음성 합성음 구현과 감정 및 스타일 표현, 다국어 발화가 가능하도록 여러 방면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