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가 미국 모바일 결제시장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에 돌입했다.
2014년 10월 등장한 애플페이는 애플 페이의 결제시스템을 개선하며 고객들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도록 노력했으며, 그 결과 고객들에게 만족도와 신뢰도를 얻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애플페이는 올해 미국 시장 점유율 47%로 압도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NFC결제 단말기 확산으로 이용자가 급격히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애플페이는 올해 미국 모바일 결제시장 39.4%를 차지한 스타벅스를 이기고 1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 보고에 따르면 2019년 스타벅스의 단말기 사용자는 올해 2천 520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구글페이는 사용자 1천 210만 명, 삼성페이는 1천 80만 명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애플페이 NFC 결제지원 POS 단말기 도입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시장 업체들의 경쟁 속에서도 단말기 도입이 애플페이에 날개를 달아 결제시장내 상위권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커피를 제조하는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4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최고 인기 모바일 결제 앱으로 성장해왔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에 따르면, 2019년까지 미국 유통업체 70% 이상에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