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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빌라드샬롯, IT기술 접목해 자율주행 서빙로봇 ‘페니’ 시범 운행하기로

IT기술 활용한 국내 푸드테크 기업 사례 점점 늘어

등록일 2019년10월14일 17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외식산업에 IT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기업 사례가 늘고 있다.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은 잠실월드몰 매장 내에 자율 주행 서빙로봇 ‘페니(Penny)’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빌라드샬롯은 자율 주행 서빙로봇 페니(Penny)가 매장 안을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로봇으로, 자동 음성 기능이 탑재돼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내려주세요”라고 알려준다.

 

 

직원이 음식을 ‘페니(Penny)’에 놓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페니가 자율주행으로 해당 고객 테이블까지 이동해 음식을 안전하게 배달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이 주문 음식을 모두 꺼내면 페니는 지정된 대기 장소로 스스로 이동하여 다음 서빙을 기다린다.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빌라드샬롯 잠실월드몰점 매장내의 서빙 시범운행을 맡고 있는 자율주행 서빙로봇 페니)

 

 

장애물 자동 감지 기능이 탑재돼 복잡한 시간대에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이 간으하며, 음식을 쏟거나 넘칠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빌라드샬롯 관계자는 “페니의 시범 운영이 끝난 후, 모바일 앱을 활용핸 QR 테이블 오더 주문방식을 도입해 IT 푸드테크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지알에스는 1979년에 설립된 롯데그룹의 식품 도·소매 유통 및 외식사업체로 GRS는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약자다. 국내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TGF, 빌라드샬롯, 더푸드하우스 등을 운영 중이다.

 

 

빌라드샬롯은 유러피안 레스토랑을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2014년 10월 중순 롯데월드몰 점에 처음 열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매장 6곳을 운영 중이며 메인 메뉴는 한국식 퓨전 이탈리아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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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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