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월간 사용자 수 1천만 명을 넘어섰다.
토스는 2015년 출시된 금융 서비스로 모바일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모바일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0월 기준으로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60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는 불편하고 복잡했던 금융의 문제를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에서 할 수 있게 처리했으며, 합리적이고 빠른 서비스로 일상에 필요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불편했던 송금 절차를 완전히 바꾸며 대한민국 간편송금이 표준이 되었으며, 고객 돈의 흐름과 지출을 한눈에 파악해 신용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토스는 처음 출시했던 간편송금 서비스를 포함해 계좌와 카드, 보험 등의 조회 서비스, 예금 및 적금, 대출 등의 뱅킹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P2P와 펀드, 해외주식 등 투자 서비스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고, 고객에게 필요한 40종 이상의 금융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선보이며 국내 최대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 공인인증서에 대한 대안으로 출발한 앱으로 은행과 직접 제휴하여 서비스된다. 1일 최대 1,000만 원까지 송금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어느 은행에서 보내든지 월 10회까지 무료이다. 이후 건당 500원의 수수료가 책정되며, 연락처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무제한 송금 수수료 면제 대상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달로 토스가 월별 1천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이 국민 금융 서비스가 됐다, 토스를 사용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사용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금융 거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까지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는 3400만 이상이며, 누적 가입자는 1,5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안으로 2천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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