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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업체 DJI, 사용자가 직접 조립·프로그래밍하는 DIY 로봇 ‘로보마스터 S1’ 국내 출시

학습자의 잠재력을 일깨워 줄 혁신적 교육용 로봇 ‘로보마스터 S1’

등록일 2019년08월29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교육용 지능형 로봇 로보마스터 S1 / 사진제공 DJI

 

 

민간용 드론업체인 DJI는 올해 하반기 지능형 교육용 로봇인 ‘로보마스터 S1’을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드론업체 DJI는 올해 10월을 목표로 한국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드론과 로봇, 촬영 장비 오즈모3, 스파크, 짐벌 등을 출시하며 빠르게 상업 영역을 확장해나가 세계 1위 민간용 드론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로보마스터 S1’은 모든 학습자의 잠재력을 일깨워 줄 혁신적인 교육용 로봇이며, 게임플레이 모드와 인텔리전트 기능으로 사용자가 과학, 수학, 물리학, 프로그래밍(코딩) 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DJI 로보마스터 S1 소개 영상 / 동영상제공 DJI 유튜브 채널

 

 

‘로보마스터 S1’은 2015년부터 중국 선전에서 엔지니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오는 로봇 공학 경연 대회인 ‘DJI 로보마스터’에서 토대가 만들어졌으며, 길이 320mm, 너비 240mm, 높이 270mm, 무게 3.3kg인 소형 로봇이다. 바퀴 네 개에 본체가 달린 탱크 모양이며, 31의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비전 마커로 신호등과 장애물을 만들어 자동운행 작업을 수행하는 로보마스터 S1

 
 

부품이 다양하며 모듈형식, FPV,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 스크래치(Scratch) 프로그램 호환 등 프로그래머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머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AI 기능을 이용하면 선, 비전마커, 사람 등을 인식할 수 있고, 이 기능을 통해 자동운행도 가능하다.

 

 

이 로봇의 큰 특징은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하는 ‘DIY(Do It Yourself)’ 로봇이며, 사용자가 직접 코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적인 측면에서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가 직접 조립·프로그래밍하는 DIY 로봇 ‘로보마스터 S1’ /사진제공 DJI

 
 

프로그래밍 가능한 부품 46개와 인공지능(AI) 모듈 6개, 4WD전방위 이동, 감지 아머, 1080p 지원 HD카메라, 손동작과 제스처 인식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설계 방법에 따라 자동주행 및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DJI 회사 관계자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맞춤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리 어답터와 키덜트, 테크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딩 열풍 트렌드로 인해 교육용 수요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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