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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벤처 1기 ‘올댓웨딩’ 직원 3명에 배당금 지급

가시적 성과 이뤄…세전이익의 5% 배당금 받아

등록일 2019년05월08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신한카드는 사내벤처제도인 I'm Ventures(아임벤처스)1기로 출범해 사업을 추진한 ‘올댓웨딩’에 대해 수익에 기여한만큼 관련 직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올댓웨딩'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 된 웨딩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해 현재까지 취급액 약 70억원, 영업수익 6억원을 창출했다. 이번 성과로 아이디어를 낸 직원과 업무 수행 직원에게는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해 세전 이익 5%에 상당하는 배당금이 지급됐다.

올해에도 LG베스트샵 직영점, 웨딩업체와 연계한 웨딩‧혼수가전 박람회를 통해 약 80억원의 연간 취급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금융업의 한계 상황을 돌파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아래의 3개 사내벤처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연구개발(R&D), 정책자금(융자, 보증), 후속 투자 및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외국인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 ‘하이크레딧’
▲직장인 취미생활 플랫폼 운영을 통해 약 1300명의 이용고객을 보유한 ‘틈’
▲가맹점의 고객평가와 실시간 매장 상황을 결합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공소공’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올댓웨딩’ 배당금 지급은 그동안 추진해 온 신한카드의 혁신성장 문화 성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직원들 사이에 사내벤처 지원 바람이 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신한카드의 뉴비전과 연계해 혁신성장 문화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 글로벌 지불결제 분야 브랜드 비자(Visa)와 손을 맞잡고,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I'm Ventures with Visa(아임 벤처스 위드 비자)’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중에 있다.

 

이달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해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y@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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