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비용이란, 개인적인 부주의로 발생한 실수로 의도하지 않게 지불하게 되는, 조금만 주의했으면 쓰지 않았을 비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일기예보를 미리 보지 않아 우산이 집에 있음에도 또 구입했을 경우가 멍청비용에 해당된다.
멍청비용과 비슷한 말로 쓸쓸비용과 홧김비용이 있다.
쓸쓸비용이란, 외롭거나 쓸쓸한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혼자 밥 먹는 것이 싫어 친구에게 밥을 사주 거나, 기분 전환을 위한 비싼 옷을 구매하는 경우가 쓸쓸비용에 해당된다.
홧김비용이란, 홧김에 계획에 없던 지출을 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값에 많은 지출을 하거나 새로운 화장품을 사는 경우가 홧김비용에 해당된다.
충동구매와 비슷해보이지만, ‘만약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쓰지 않았을 비용’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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