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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최고 매출 달성

비상경영 성과로 재무구조 개선

등록일 2020년02월13일 1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19.7% 성장해 22조3525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매출이 20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순차입금이 전분기말 대비 2조원 이상 줄어들어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주력사업인 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8조1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슈완스 실적이 본격 반영됐고, 국내외 주력 제품의 매출이 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늘어난 3조1539억 원을 기록했다. 슈완스(매출 약 2.2조 원)를 제외한 나머지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도 중국과 베트남 등의 호실적으로 40% 이상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 식품 글로벌 매출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사진 : CJ제일제당]


국내에서는 ‘비비고 죽’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 최근 출시한 주요 가정간편식을 비롯, 햇반 등 핵심제품의 매출이 평균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측은 "가양동 부지를 비롯한 유휴 자산을 높은 가치로 유동화했고, 해외 자회사의 자본성 조달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수익성 강화와 함께 ‘혁신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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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석 기자 (js@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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