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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신종 코로나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록일 2020년02월12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12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간 지원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 발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 발표에 이은 구체적인 후속 지원대책이다. 

 

첫번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은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애로의 주요 유형 중의 하나인 마스크 MB(Melt Blown) 필터 등 원부자재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은 국내에서만 시행되던 공동구매제도를 중기중앙회, 수은, 기은, 기․신보, 전문무역상사가 협업해 수입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 수입 원부자재의 수입 단가를 낮추고,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활용해 참여 기업의 구매대금을 보증한다(‘20년 보증한도 1,360억원). 또한 수출·매출 차질이 발생한 중소기업에게 자금·보증 등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두번째, 소상공인 지원 방안은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소진공), 특별보증 1,000억원(지역신보)이 13일부터 피해 발생 소상공인에게 공급되며, 특히 경영안정자금 금리가 2%에서 1.75%로 인하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역지원은 중국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구호물자 배송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대상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지원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공영홈쇼핑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도 추진된다.
 
공영홈쇼핑에서는 노마진 방식으로 마스크 100만장이 판매되며, 3월 이후에도 제조사 직매입 방식을 통한 수급 안정화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통해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예상 피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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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leejy@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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