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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 1월에 버려야 할 것들

새로운 시도를 위해 버리고, 고르고, 보강하는 방법

등록일 2020년01월16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신년이 되면 리더들은 매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2020년의 사회적 목표와 개인적 목표를 세우면서 첫번째로 실현 가능성을 염두해두지만 때로는 허무맹랑한 계획을 세우고 경주마처럼 무작정 달리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기 전에 리더로써 정리하고 비우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몇 가지로 구분하여 이야기 해보려 한다.

 


 

20~30대의 팀원이나 실무자 일 때는 무작정 인간관계를 확대하기만 한다.

회의, 미팅, 모임, 세미나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닥치는 대로 참가해서 지인을 늘리고 명함을 수집하는 식의 깊이가 얕은 인간관계로도 충분했다. 양으로 질을 보완할 만큼 바쁘기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더가 되면 그 정반대로 질적인 인맥을 만들고 인맥을 압축해야 한다.

 

인간관계의 이해타산에 따라 서로 주도권 다툼을 하면서 스트레스만 쌓아가는 것이 필요한 건 아니다. 특히 리더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실패해서는 안되는 시기이며,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을 지탱해줄 인맥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인간관계를 그르치면 남은 비즈니스 인생은 엉망이 되고 만다.

 

 


 

 

리더들은 진정으로 필요한 인맥을 간파해서 필요 없는 사람과 진짜 찐(?)인맥을 구별해서 관리해야 한다. 지금껏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던 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계획을 1월에는 꼭 세워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리더가 찐(?)인맥을 만들기 위한 5가지 방법

첫째, 양보다는 질적의 인맥을 찾자. 압축하고 압축해서 필요한 한사람에게 정성을 들이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잔소리꾼 100명보다 거칠어도 도움되는 한마디를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둘째,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등잔 밑이 어둡다고 진정한 사람을 멀리하면 안된다. 급해서 오늘 만나는 사람보다 편해서 내일 만나는 사람이 더 행복감을 준다.

셋째, 직함에 얽매이지 말자. 명함에 찍혀 있는 직책이나 직함보다는 한 두마디의 대화로 그 사람의 값어치를 판단해야 한다. 직함이 낮아도 배울 것이 있다.

넷째, 나를 찾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자. 내가 필요해서 찾아 다니는 사람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찾아주는 사람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하루의 시간이 아깝지 않다.

다섯째, 독하게 버리고 간절하게 만나자. 정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하게 인맥을 구성해야 한다. 가벼운 친목을 다지는 자리의 사람과 나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이제 필요한 진짜인맥을 구성할 준비가 되었다면 리더로서 버려야 할 것으로 이야기해보자.

  1. 심리적 압박감. 자리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성과지향주의적 사고의 압박감이 대부분이다. 성과에 대한 압박감은 장기적으로 대처하고 지금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자신감으로 무장하자.
  2. 무리한 자신감. 라떼는 말이야라는 추억만 먹고 살 수는 없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겸손하게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 불평불만. 리더는 제어의 기술이 필요하다. 마음 속 깊은 곳의 불평과 불만은 나의 말과 행동, 표정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진심을 다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
  4. 나쁜 행동과 입버릇. 예전보다는 덜하다지만 지금이라고 다를 것이 없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소통이다.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5. 허세. 잘난 척하면서 힘들 때 참을 필요는 없다. 용기를 내서 자신의 약점을 털어놓고 함께 할 자세를 가져보자.

 


 

흔히 이야기하는 밀레니얼세대, Y세대와 같은 새로운 세대의 등장하면서 기성 세대들과 융합하고 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비움과 채움이 필요한 때이다.
 

리더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해 버리고, 고르고, 보강해야 될 것이 많지만 1월에는 버리는 것 만이라도 먼저 해보면 어떨까 한다. 1월에 무언가 버리고 나면 이제는 고르고, 채우는 일만 남게 된다. 2020년 12월에는 풍성함이 가득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리더와 리더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채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줄의 칼럼을 남겨본다.

 

*이 글은 2012년 출간한 나카야마 마코토의 ‘마흔에 꼭 만나야 할 사람과 버려야 할 사람’을 참고했습니다.

 

 

글 / 와이즈먼코리아 경영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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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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