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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 일본차 감소! 독일차 강세!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차 판매 감소하고 있다

등록일 2020년01월06일 15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차 판매가 전년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브랜드 신규등록 대수는 총 3만6661대로 전년(4만5253대)과 비교해 19% 줄어들었다.


닛산은 3049대가 팔려 전년(5053대)보다 39.7% 급감했고, 도요타도 36.7% 줄어든 1만6774대로 집계됐다.
 


[사진 : 한국닛산]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1만2241대)는 8.2%, 닛산의 인피니티(2000대)는 6.1% 판매가 감소했다. 혼다(8760대)는 유일하게 10.1% 증가했다. 다만 지난 12월 실적은 대부분 나아졌다.


2019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4만4780대로 1년 전(26만705대)보다 6.1% 감소했다. 수입차는 2016년 디젤게이트 감소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 2018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 도요타코리아]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8133대로 가장 많았고, 비엠더블유(BMW) 4만4191대, 렉서스(Lexus) 1만2241대, 아우디 1만193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수입차 최다판매 모델은 1만3607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E 300으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만259대)가 2위, 렉서스 ES300h(7293대)가 3위였다.

박은석 이사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감소세 등으로 전년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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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석 기자 (js@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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