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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네기 도서관 매장 오픈

116년 유서 깊은 美 카네기 도서관에 플래그쉽스토어 오픈

등록일 2019년05월27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네기도서관 플래그십 매장에서 팀 쿡 CEO가 애플스토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플

 

116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워싱턴 DC 카네기도서관이 최근 애플의 플래그십 스토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카네기도서관은 1903년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 처음 지었다. 애플은 이곳을 플래그십 스토어 뿐 아니라 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애플이 재개장을 기념해 이곳서 열고 있는 전시에는 아티스트 40명이 초청됐다. 한국 국적자로는 설치미술 예술가 리사 박(32)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지난 11일 문을 연 '애플 카네기도서관'은 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 스토어와 유사하지만, 옛 도서관을 완전히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교육시설 용도로 무료 개방했다. 1765㎡(약 534평) 규모로 애플은 지난 2년 간 3000만 달러(약 356억원)를 들여 기존 카네기 도서관을 개보수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1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애플 카네기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개관식에는 애플 스토어를 상징하는 녹색 셔츠를 입은 직원들과 함께 등장했다. 애플은 워싱턴 DC와 10년 임차 계약을 맺고, 향후 2~5년 증축할 수 있는 권리도 보유했다고 한다.

이지영 기자 (leejy@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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