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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월간 순이용자수 1000만 돌파

월주문수 3000만 육박… 매일 100만 가구 배민 주문으로 식사 해결

등록일 2019년05월03일 13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배달의민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 MAU)가 지난 달 약 1,030만 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배달앱의 MAU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배달의민족이 최초이며, 이는 2010년 6월 배달의민족 서비스 출시 이래 약 9년 만의 성과다.

 

배달의민족은 앱 출시 2년 만인 지난 2012년 1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2014년 300만 명, 2017년 500만 명을 넘어 지난해 말에는 900만 명을 돌파하는 등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배달의민족의 월간 주문수도 지난달 말 기준 약 2907만건이다. 이는 하루 평균 100만건, 매일 100만 가구가 배민을 통해 한끼 식사를 하는 셈이다. 배달의민족의 주문수 역시 2015년 5월 500만 건, 2017년 1월 1000만 건, 2018년 7월 2000만 건 등 매년 증가세에 있다.

 

배달의민족 이용자, 주문수 증가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매출도 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배민을 통해 거래된 금액은 전년 대비 73% 늘어난 5조 2000억원이다. 업주 1인당 배달의민족을 통한 월 평균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이 명실상부한 ‘국민앱’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배달앱 이용 고객들과 외식업 자영업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kimsj@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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