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4차 재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40만명대가 증가하였다]
고용노동부가 '고용행정 통계로 본 ’21.8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8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 5개월 연속 40만 명대 증가
‘21.8월 고용보험 가입자수(1,443.6만명)는 41만 7천명 증가하였고, 코로나19 4차 재확산 여파에도 5개월 연속 40만명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입자수 증감(천명): (‘21.4)422→ (5)443→ (6)462→ (7)485→ (8)417
<고용보험 가입자수 및 증감 추이>
⇒ 「한국판 뉴딜」을 통한 디지털·그린 일자리 창출, 정부 일자리 사업, 두루누리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전망 강화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 <참고> 상용·임시직 근로자(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대비 고용보험 가입자 비율(%) :(‘15)68.1 (’16)68.7 (‘17)69.5 (’18)70.7 (‘19)71.9 (’20)73.4 (‘21.1~7월)73.4
제조업·서비스업 대부분 개선세, 숙박음식업은 감소 확대
제조업은 내수 개선 및 수출 호조로 자동차,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개선되었다.
▸제조업 가입자수 증감(천명): (‘21.4)44→ (5)58→ (6)68→ (7)79→ (8)86
서비스업도 대면서비스업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수요증가, 디지털 전환 정책 등에 힘입어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서비스업 가입자수 증감(천명): (‘21.4)350→ (5)357→ (6)365→ (7)377→ (8)301
숙박음식업은 코로나19 4차 확산에 따른 외식·모임 자제 등으로 음식점(-1.6만명) 중심으로 감소폭이 소폭 확대되었다.
▸숙박음식업 가입자수 증감(천명): (‘21.4)-15→ (5)-12→ (6)-15→ (7)-15→ (8)-19
<제조업 가입자 및 증감 추이> <숙박음식업 가입자 및 증감 추이>
대부분 연령층에서 증가 지속, 30대는 감소폭 축소
60세미만 전 연령층에서 인구 감소에도 가입자 증가 지속 또는 감소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30대 증감 : (6월)–9천명 → (7월)-3천명 → (8월) -1천명)
<연령별 인구 및 고용보험가입자 증감(천명)>
⇒ 청년층은 출판통신, 전문과학,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30대는 가장 큰 인구 감소에도 감소폭 둔화세
< 30대 이하의 주요 산업별 고용보험가입자 증감(천명)>
구직급여 신청자, 수혜자, 수혜금액 모두 2개월 연속 감소
노동시장 회복, 작년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 구직급여 신청자(8만4천명)는 ‘제조업’(-3천명), ‘건설업’(-1천명), ‘도소매’(-1천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6.8%(-6천명) 감소하였다.
구직급여 수혜자(64만7천명)는 8.3%(-5만9천명) 감소, 수혜금액은 1조 371억원으로 603억원(-5.5%) 감소하였으며, 1회당 수혜금액은 약 144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용센터 업무일(+1일) 증가에도 구직급여 신청자·수혜자·수혜금액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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