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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41 무어의 법칙

등록일 2021년04월06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무어의 법칙’이란 인텔의 설립자 고든 무어가 1965년에 주장한 1천 달러로 살 수 있는 반도체의 집적회로 성능은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즉, 컴퓨터의 성능이 일정 시기마다 2배가 되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1960년대 당시 전문가들은 이런 무어의 발언이 지수적 성장 법칙처럼 산업의 성장을 과대평가한다고 비판했다. 왜냐하면 단순 계산만으로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40년 만에 컴퓨터의 계산능력이 수억 배 이상 커져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은 실제로 맞아떨어졌다. 2005년 마이크로SD 카드의 용량이 고작128MB에 불과했지만 2014년 고작 9년 만에 용량이 128GB로 1,000배나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의 한 대에는 1950년대에 전 세계가 사용한 것보다 더 큰 계산용량을 지닌 칩이 들어간다.

 

이와 비슷한 용어로 ‘황의 법칙’이 있다. 2002년 당시 삼성전자의 황창규 기술총괄 사장이 발표한 것으로 무어의 법칙보다 2배나 더 빠르게, 1년마다 2배씩 성능이 향상할 것이라 예측한 것이다. 이 또한 실제로 증명되었고, 현재 삼성이 반도체 산업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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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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