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어족’이란, 감당하기 비싼 자동차를 구입한 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다.
이들은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는 현재를 즐기기 위한 소비성 지출을 꺼리지 않는다.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 2010년부터 비싼 차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원금유예할부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차량 가격의 일부만 먼저 내고, 이자만 내면서 36~60개월 뒤에 최종 잔금을 지불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로 인해 젋은 층의 수입차 소비가 급격히 늘었으나, 수입차의 구매 원금을 3년 만기 안에갚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서 카푸어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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