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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식] 최후의 승자는? '치킨 게임'

등록일 2021년01월05일 10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치킨게임이란, 두 명의 경기자들 중 어느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 쪽이 이득을 보게 되며, 각자의 최적 선택이 다른 경기자의 행위에 의존하는 게임을 말한다. 여기서 의존적이라는 것은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 쪽이 포기하지 않으려 하고, 한쪽이 포기하지 않으면 다른 쪽이 포기하려 한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말로는 매와 비둘기 게임(hawk-dove game)’ 또는겁쟁이 게임(coward game)’으로 불린다.

 

 

치킨게임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이 서로를 향해 차를 몰며 돌진하는 게임에서 유래했다.

 

이는 영화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에도 잘 드러나 있다. 둘 중 하나가 핸들을 꺾지 않으면 충돌해 둘 다 죽는다. 둘 중 하나가 핸들을 꺾으면 다른 운전자는 승리자가 되며 둘 다 목숨도 구할 수 있다. 이 때 핸들을 꺾은 사람은 치킨(chicken), 즉 겁쟁이(coward)이가 된다.

 

 

치킨 게임의 대표적인 사례

2010, 전 세계의 반도체 업체들이 치킨 게임을 벌였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손해를 떠안으면서까지 가격인하를 한 것이다.

이 때, 삼성전자는 막강한 현금 동원력을 통해 끝까지 버텼고, 결국 타 업체들이 포기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이처럼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국에 가까워질수록 최소한 어느 한쪽은 결국 항복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위험을 대하는 인간의 합리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인간의 합리적인 태도를 전제하더라도, 예측하지 못한 위험은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에서도 버즈(Buzz)는 마지막에 차에서 탈출하지 못해 죽게 된다. 이는 전술만을 고집하지 않고 대화에 나서야 함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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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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