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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가치 사례 시리즈 #42 토스(Toss)

[인사이트 4.0] 경영 인사이트

등록일 2020년08월26일 08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TOSS)'의 '일하는 법'은 토스의 5가지 핵심가치에 기반하고 있다.

토스의 핵심가치 5가지는 고객중심(Customer Centric), 탁월함(Excellence), 책임감(Integrity), 상호존중(Respect), 사명감(Mission driven Mindset)이다.

 

이같은 토스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이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업무주체인, 독립적인 '사일로'

 


 

토스 직원들은 모두 '소팀제' 업무조직인 '사일로(silo)'에 소속돼 있다. 사일로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주체이다.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모든 과정에서 윗사람의 낙하산식 지시는 없다.

이처럼 사일로는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다. 사일로에는 직급이 없으며, '역할'을 기반으로 한다. 대신 사일로 내의 P.O(Product Owner)가 리더역할을 맡아 팀을 서포트하며 이끈다.

 

때문에 토스에서는 누구나 최종의사결정권자가 될 수 있다. 디자인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디자이너가 최종 의사결정을 내린다. 직위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다.

이에 따라 토스 직원들은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불필요한 결재도 생략하여 사일로별 업무도 신속하게 추진된다. 

 

 

'사일로 효과(Silo's Effect)' 막기 위해

하지만 이같은 사일로는 '부서이기주의'를 초래할 위험성도 동시에 존재한다.

 

이를 막기 위해 토스는 2가지의 열린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매주 금요일 12시 '전사 위클리 미팅'을 갖는다. 모든 직원이 참여해 뉴스를 공유하기도 하고, 특정 사일로의 사업을 평가하거나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상호평가 시스템이 있다.

둘째, 각 사일로에서 동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끼리 모이는 '챕터(Chapter) 협의체'가 있다. 각 사일로의 마케팅, 디자인 등의 담당자들이 따로 모여 서로 논의하며 조언을 할 수도 있고,문제점을 지적당할 수도 있다.

 

 

사일로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또다른 장치는 '공동 인센티브' 제도이다. 이는 사일로별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는 대신 회사 전체 목표를 달성한다면 6개월에 한번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제도 덕분에 토스의 직원들이 각자의 실적에 집착하고 상대 사일로의 성공에 질투하는 등 과도한 경쟁이 벌어져 사일로 이기주의 현상이 나타나는 위험성이 원척적으로 차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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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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