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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가치 사례 시리즈 #34 BMW 코리아

[인사이트 4.0] 경영 인사이트

등록일 2020년07월18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BMW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차를 판매하는 독일 자동차 기업이다.

 

 

하지만 BMW는 단순히 차만 많이 파는 기업이 아니라, 그들의 핵심가치에 따라 ‘사회에 유익한 가치’를 남기고 있다.

실제로 BMW 코리아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MW 코리아는 다양한 시설을 설립해 사회의 어두운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BMW 코리아가 그들의 핵심가치에 따라 어떤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사회를 '돈을 버는 시장'으로만 보지 않는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해마다 액수를 늘려가며 기부를 해오고 있다.

BMW 코리아는 자사의 미래 재단을 통해 27억8100만원, 기타 기부금으로 11억6400만원을 조성했다. 2011년 미래재단 출범 이후부터 BMW 코리아는 현재까지 약 143억원을 직·간접적으로 기부했다.

특히 세월호 사태가 발생했을 때, BMW 코리아는 해마다 자사에서 주최하는 골프대회를 취소하고 대신 그 비용으로 세월호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수익의 대부분을 본사에 보내고 있는 다른 글로벌 기업과는 굉장히 이례적인 행보이다.

 

BMW 코리아는 미래재단 설립 이전에도 기부와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일원화하여 장기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11년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했다. 즉, BMW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BMW 드라이빙센터도 개장하였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드라이브 트랙, 브랜드 체험관, 주니어캠퍼스, 체육공원, 레스토랑과 세일즈 교육센터가 함께 있는 자동차 테마파크다. 이 센터 설립 목적은 국내 산업 지원과 자동차 문화 조성이었다.

 

또한 BMW 코리아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사회공헌인 ‘주니어 캠퍼스’도 신설해 한 해에만 약 1만4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창의 교육을 진행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11.5t 트럭에서 과학 관련 장비를 싣고 현장을 찾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였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넥스트 그린' 프로그램도 있다. 넥스트 그린은 교사가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알려 주는 방법에 대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철학, 인문사회적, 자연과학적, 문화적 접근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며, 특히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교수를 돕는다.

 

자동차 기업답게 자동차학과 대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영 앤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일회성이 아니라 자동차 전문가를 키워 내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BMW 공장 견학과 독일 마이스터의 현장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국산 부품 8조원어치 사용

BMW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에도 노력하고 있다. BMW는 2011년 본격화된 한국 1차 협력사와의 관계를 꾸준히 강화해 올해까지 누적 8조원의 부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BMW는 전통적인 부품부터 최첨단 전장 부품까지 전 분야에서 한국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BMW 코리아는 산학 협동 프로그램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양대학교와 ‘BMW 펠로우십 프로그램(Fellowship Program)’의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5억원의 발전기금을 지원 중이다. 또한 연세대학교에는 10억원의 기부로 유럽경영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출범 20주년을 맞은 해에는 차량 20대를 대학에 연구용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2001년부터 BMW 코리아가 한국의 대학과 고등학교에 연구용으로 기증한 차량은 총 60억원에 이르는 총 67대이다.

 

 

 


 

이 같은 한국에서의 사회공헌 배경에 대해 BMW고객 지향적 문화'로 설명한다. 한국 수입 자동차 시장의 태동기였던 1995년, BMW는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수입차를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보급시킬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모든 관점을 고객 눈높이에 맞추어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애썼다그 결과로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BMW는 이것을 배경으로 BMW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BMW 위성 R&D 센터, 고객 서비스 평가단 등을 설립한 것이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어떤 기업보다 한국적인 기업으로 기억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실 한국에 기여하는 정도로 따지면, BMW 코리아는 이미 한국 토종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BMW 코리아는 한국을 위해 유익한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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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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