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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동유럽 진출 기업 적극 지원키로

“포스트 코로나 新통상전략”에 반영, 추진

등록일 2020년07월17일 11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동유럽에 진출한 주요 업종의 관련 협회 및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동유럽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동유럽은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인해 유럽연합(EU)에 편입된 후 유럽의 공장으로 부상한 결과, 유럽 중동부 내 완성차 공장의 약 60%가 비세그라드 그룹(V4)에 포진한다.
    * ’18년 기준, 중동부 완성차 공장 53개중 60%가 V4(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에 위치

우리 기업들도 글로벌 주요시장인 유럽의 생산거점으로서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유럽 진출을 확대하면서 우리나라의 지난해 V4 수출액은 122억불로 EU 전체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장 투자를 더욱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 최근 4년간 對V4(동유럽 핵심 4개국,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투자
      헝가리 14억불(71%) ☞ ‘19년 對헝 투자 1위 한국, 폴란드 20억불(51%), 체코 5억불(25%), 슬로바키아 1.3억불(9%)

 

 

박 차관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GVC)이 지역가치사슬(RVC), 니어쇼어링(Near-shoring) 등 역내 공급망이 강화되는 체계로 재편되고 있어, 향후 동유럽의 위상 제고와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확대를 전망하며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입국이 막히면서 우리 기업들이 생산 라인 증설 등에 애로가 많았으나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약 3천 명의 필수인력이 입국 허용되었음을 평가하며,
EU의 한국 포함 非회원국 역외입국 허용을 권고하는 국가 리스트가 발표(7.1)된 이후, 동유럽 국가들이 입국제한 해제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이 입국에 어려움이 없도록 항공운항 재개, 자가 격리 면제 등을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헝가리 경제공동위에서 성윤모 장관이 현지 투자한 우리 기업들이 공장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인허가 및 비자발급 등을 요청하였고 금년 상반기에 해당 요청이 수용된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우리 기업들에 투자보조금 지급, 특혜 자격 부여 등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경제공동위, 산업협력위 등 정부간 협력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 애로 해소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유럽의 낙후된 인프라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코트라 무역관, 현지 공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젝트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도 있다.
    * 동유럽 프로젝트 수주 실적(예시): ‘12년 폴란드 크라코프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사업(포스코 건설, 251백만불), ’19년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현대ENG 1,115백만불) 등

 

 

산업부는 오늘 간담회 주요 논의내용을 조만간 발표될 “포스트 코로나 新통상전략”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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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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