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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포스트 코로나, 누가 울고 웃는가?

등록일 2020년05월22일 13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9년 12월,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퍼지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리우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큰 상처와 아픔, 그리고 힘든 시기를 준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당겨준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post) : 이후’의 뜻과 코로나19가 만나 생긴 합성어로, ‘포스트 코로나’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올 시대를 이르는 말이다.

이미 코로나19는 이동제한, 집합금지, 원격수업, 재택근무, 마스크 착용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까지 이어지면서,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이러한 현상은 언택트(untact)라는 문화로 새롭게 자리잡아 가며 대면 접촉 자제로 인해, 온라인 비즈니스는 더욱 활성화되고,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양극화 현상을 뚜렷하게 갈라 놓게 되었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 누가 울고 웃을 수 있을까?

한국은 지금 코로나19의 유행이 잦아들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시대에 돌입한 지금 시대에 어느 한 나라라도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거나, 어디선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코로나19의 유행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도 ‘코로나19 2차 유행’에 적극 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 경제 부처의 준비는 물론,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시켜, 사전에 미리 대응하고, 문제가 생겼을 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하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기업이 변화하는 것은 참 쉽지 않는 문제이다.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 나라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을 유연하게 다각화하고, 혁신하는 것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지금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하고, 변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향후 웃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향 후 웃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첫 번째, '비즈니스모델의 변화와 혁신'이다.

우선, 새로운 사업군을 고민하기 위해서는, 5포스모델(5force model)을 통해 시장의 상황을 분석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전략수립의 필수 전략 툴이라 불리우는 5포스 모델은, 크게 5가지로 구성되게 된다.

기존기업간의 경쟁, 공급자의 교섭력, 구매자의 교섭력, 신규진입 기업의 위협, 대체재 또는 대체 서비스의 위협 등 5가지를 살펴보면서, ‘장기적으로 괜찮은 시장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5포스 모델을 통해, 시장성이 어느 정도 확인이 되게 되면, 나인블록(9Blocks)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그려보아야 한다.

 

 

 

 

수익 창출까지의 9가지 전략요소들을 보고, 우리의 비즈니스모델의 흐름도가 어떠 한지를 점검해 봐야 하며, 무엇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혁신할 것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9가지 요소는 수익창출까지의 흐름이자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어느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즈니스모델의 혁신과 동시에 함께 고민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조직의 가치관인다.
기존의 가치관을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이러한 혁신은 조직 내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우리가 왜 존재하며,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하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정비가 새롭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조직 가치관의 재정비'이다.

조직의 가치관에는, 크게 3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미션, 비전, 핵심가치이다.
미션은 ‘우리 조직이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이며, 비전은 ‘우리 조직이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며, 핵심가치는 ‘우리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일 해야 하며,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의 답이다.

이것이 재정비되어야 하는 이유는, 비즈니모델을 혁신하게 되면, 그에 맞게 우리의 조직도 미션과 비전이 바뀌어야 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자원은 결국 인적자원, 즉, 우리 조직의 구성원들이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이 많다.
그러나, 조직의 가치관은 그대로 내버려 두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이것은, 반쪽짜리 혁신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혁신에 성공할 가능성 또한 그리 크지 않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이에 맞춰 조직의 가치관을 재정비하는 기업은,
웃는 기업이 될 것이며, 반면 이것을 준비하지 못하는 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에서 외면 받는 울게 되는 기업이 되고야 말 것이다.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웃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글 : 와이즈먼코리아 박홍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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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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