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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의 변화

코로나19로 기업들은 과연 온라인 교육을 선택할까?

등록일 2020년04월07일 16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기존에 사무실 내에서의 근무 형태를 보여온데 반해, 지금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사무실근무와 재택근무의 두 가지 형태 모두를 동시에 취하고 있는 곳이 늘고 있다.

직무에 따라서는, 재택근무만을 진행하는 기업도 적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근무 형태가 교육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그간 우리가 주로 경험해오던 집합 교육은, 팀별로 조를 구성하고 팀 토의 및 발표를 하고, 강사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상호 인터랙션을 추구함으로써, 교육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고, 서로가 생각하고 경험한 것에 대해 공유를 함으로, 교육생이 서로를 통해 배우기도 하며, 강사의 지식전달을 통해서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집합교육은 지양하고 있는 것이 기업교육의 현실이 되었다.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하고, 강사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퍼실리테이션 기법들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는 매우 위험한 교육방법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교육형태는 최고의 교육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시작하면, 다시금 집합 교육 형태가 재개 될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지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적합한 교육의 형태는 집합교육이 아니라면,온라인 교육의 형태일까?

 

기존 기업교육 시장에 있어서 온라인 교육은, 지식전달을 위해 강사가 강의내용 촬영을 해서 동영상을 제작하고, 제작된 동영상을 교육생들이 클릭해서 보는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의 교육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의 교육은, 기업도 그리고 교육생도, 교육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집체교육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조직이거나, 집체교육과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블랜디드 러닝의 형태로 적용하거나, 아니면 교육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게 하면서도 교육비는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교육이 선택되어지곤 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IT강국 대한민국은 교육의 또 다른 형태를 새롭게 탄생시키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다름아닌 ‘온라인 화상 강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화상 강의’의 형태는, 강사와 교육생의 실시간 영상이 화면에 뜨게 되며, 궁금한 것은 질문도 가능한 교육의 형태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대학들이 오프라인 형태로의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러한 교육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고, 대학 뿐 아니라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까지도 화상강의 형태로 당분간은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한 온라인 교육의 형태는 이제 구시대적인 교육의 형태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기술의 진보와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회적 현상들로 인해 점점 후퇴되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대적 흐름이 그렇게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교육의 형태가 생겨나는 것에는, 교육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조직과 개인의 니즈가 함께 반영된 것이며, 이제는 과거와 같이 일방적으로 듣기만 한다고 해서 교육의 효과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고민하고, 또 이야기하는 와중에 배우고 성장함을 그간의 교육들을 통해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고, 이것이 조직과 개인의 니즈이자 원츠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학습’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훌륭한 사례를 많이 배우고, 멋진 리더들의 이야기를 머리로 많이 안다고 해서, 우리가 그러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교육의 방식은 달라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교육 진행은 어렵겠지만,

배움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 즉, ‘배우고 익힌다’는 뜻을 상기해 보아야 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은 지금,
배운 것을 실천해서 내 것으로 만들 때 진정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남을 우리 모두가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으로 우리 또한 잠시 멈추고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지금, 우리의 성숙한 국민성은 우리를 또 한단계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교육의 방법과 형태, 그리고 교육의 근본적 이유에 대해 우리 모두 이번 기회를 통해 고찰해 보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글 : 와이즈먼코리아 대표 박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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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금 기자 (mkpark@koreabizrevei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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