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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핸드, 새집증후군 없애줄 청소중개 앱 ‘청소력’ 공개

청소력은 5600여 사업자 데이터베이스 자료 보유해

등록일 2020년01월16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청소 앱 업체들이 청소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타트업 빅핸드에서 전문청소 중개 모바일앱 ‘청소력’을 출시해 화제다. '청소력'은 전문청소팀과 고객을 연결해 주는 모바일앱으로,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청소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청소사업자는 견적을 제출하고, 고객은 견적과 고객평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청소사업자를 고르는 방식이다.

‘청소력’은 단순 이사, 입주, 거주 청소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는 가전제품분해청소와 줄눈시공, 유품정리 등 특수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미세먼지, 폭염, 라돈, 새집증후군 등에 최근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면서, 청소력은 고객이 직접 하기 어려운 에어컨·세탁기·비데 분해청소와 냉장고 살균청소 등 많은 전문 청소업체를 고객들에게 연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빅핸드의 김산 대표이사는 “일본 가사대행시장은 최근 4년간 6배 성장했으며, 이것은 일본처럼 모르는 사람을 집에 들이기를 꺼려하는 우리나라 역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사업의 성패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라며 “청소력은 5600여 사업자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1000팀을 서비스 공급자로 제휴를 맺어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력은 고객이 자신이 요청한 서비스에 사업자가 제출한 많은 견적 가운데 가격, 전문성 등을 따져 선택하는 역경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청소 지역과 서비스를 기준으로 사업자를 검색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차산업혁명에 들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와 환경 등을 사업 일환으로 삼아 전문적인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 구축해가고 있다. 청소력, 로봇청소기 등 미세먼지와 각종 환경을 생각하는 사업 시장들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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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leejy@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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