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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지식]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산업기술

2019년 6가지 산업기술를 살펴본다.

등록일 2019년12월20일 16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산업과 생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벌써 편의점과 까페, 대형마트에는 키오스크가 늘어나고 경비실과 주차장에는 무인경비시스템 불빛만 반짝거린다. 기술과 지능이 결합해 ‘연결’을 확대하면서 기술의 혁신은 생활 속의 편리함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의 변화를 빠르게 요구하면서 4차산업혁명은 인류의 진화를 한단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인사이트 코너에서는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을 고민하기에 앞서 우리 실생활 속에서 주목 받고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업기술을 6가지로 구분하면서 2개월간 시리즈로 다루면서 세부적인 기술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

KT 5G광고에서 보여지듯 생산 라인의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통제하고 인간의 노동을 도와주는 '스마트 팩토리가' 등장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설계와 개발, 제조, 유통 등 생산에서 유통과정까지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으로 만드는 것이다. 정보통신기술 ICT를 솔루션과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산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계를 설계하고, 유통창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비용구조를 최적화시켜 수요와 공급라인을 조절하고 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 홈, 데이터를 수집해 모든 기기를 통제

IoT을 기반으로 집 안의 모든 기기를 통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이 이목을 끌고 있다. 스마트홈은 가전제품을 비롯한 집 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을 말한다. TV와 에어컨, 냉장고, 전등,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장치와 보안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망을 연결해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제어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 스피커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IoT 기기를 연결해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보안은 물론 유아와 펫산업의 핫키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취향과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데이터화하여 수집해 스스로 명령에 맞는 결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자율주행,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시대

4차산업혁명에 들어와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은 자동차다.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했으며,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기술을 도입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가 스스로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이탈 방지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장애물 회피 제어 기술 등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최적의 주행 경로를 선택하여 자율 주행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소형 자동차에도 반 자율주행이 기능들이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핀테크, 금융과 기술의 결합

금융부분에서는 IT와 융합되어 단기간안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핀테크 서비스가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와 산업의 변화를 말한다. 과거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금융 서비스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IT의 기술을 합쳐 집에서도 편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동시에 모바일 환경을 개선해 신속하면서도 낮은 비용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저소득층 및 금융 소외 계층의 금융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도록 기여했으며, 사회경제적 변화도 이끌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와 토스의 금융시장 진출과 기성 금융사와 기업들의 페이서비스가 생활속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 헬스케어,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병원은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검사하고, 인공지능이 탑재된 의료형 로봇은 수술실에서 의사를 돕고 있다. 지금까지 헬스케어 분야는 의사와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발달해왔다. 의사는 환자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역할을 담당했고, 의료기관 역시 환자를 치료하는 공간을 제공하며, 발생되는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했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자 개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 의학과, 로봇이 도와주는 로봇 의학 등이 가능해졌다. 데이터를 축적해 건강을 미리 예방하고 관련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기술은 점점 진화해가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의료 기술도 기존 의료 기기 분류 체계로 편입되는 양상이다. 특히 각종 의료영상을 분석할 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진단하고,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약품을 찾아주는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 팜, 농축산업의 안전성과 생산성 증대

드론이 씨를 뿌리고, AI프로그램이 하우스의 온도를 조절한다. 물론 수확도 적당한 시기에 트랙터가 해준다. 팜 로봇이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하고 농업에 필요한 각종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형 식물 공장은 이미 가시화됐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새로운 농업 가능성을 확보했다. 스마트 팜은 농사 기술에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최고의 생육 환경을 자동체어하는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스마트 팜은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농가 소득 정체 등의 문제를 해결해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화된 농촌과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농업용 로봇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대두되고 있으며, 젊은층의 새로운 일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작물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작물의 상태에 맞춰 필요한 업무까지 도와준다. 국내에서 식물공장 관련 특허 출원이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1% 증가율을 보이며, 스마트 팜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미지:경북대 제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앞에서 구분한 6가지 주요 기술들이 더욱 급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년 우리나라는 5G 첫 상용화를 이룬 네트워크 기반을 갖췄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문 스타트업들도 유니콘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한다. 다른나라와 비교해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외국사람들이 한국의 와이파이망에 놀라는 모습으로 확인하곤 한다.

 

4차산업혁명은 개발자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드러나고 있다. 최근 문과계열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문송합니다(문과를 나와서 죄송합니다)’라는 자조적인 유행어가 취업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산업의 발전은 인간적 도덕적 측면을 간과할 순 없다. 윌 스미스가 출연한 영화에서 다루어진 소재처럼 ‘아이와 부모가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살려야 하는가?’ 인성, 창의성, 협업, 책임감, 겸손 등 인간 본성의 최고의 경쟁력은 우리의 신기술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더 풍부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다가오는 2020년의 경계선 없이 4차산업혁명의 산업기술을 시리즈로 다루어 기술의 발전에 따른 신산업과 사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다루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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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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